모범 공무원 포상금, 이웃사랑 실천
진도군 농산유통과 홍성진 계장
김선태 호남취재본부장/
진도군청 농산유통과 홍성진 담당이 정부 모범공무원에 선발되어 받게 되는 포상금을 불우이웃 사랑을 실천하는데 사용하기로 해 연초부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진도군에 따르면 정부표창 및 모범 공무원 선발규정에 따라 2008년도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농산유통과 홍성진 유통 담당이 선발되어 연말 종무식에서 국무총리표장과 모범 공무원증을 전달받았다.
수년간 남모르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 서 오고 있는 홍성진 담당은 이번 수상으로 국가로부터 받게 되는 포상금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주로 직원들이 힘들어 하고, 기피하는 부서의 업무를 묵묵히 담당 해 오면서 꼭 성과를 달성해 온 홍성진 담당은 “공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 당연하게 해야 할 일을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인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고생이 많은 동료들의 덕분으로 생각한다”고 겸손해 했다.
진도군의 한 공직자는 “홍성진 담당은 일찍 공직에 입문하여 다양한 업무를 접해와 경험이 풍부하고, 모든일에 앞장서고 아주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밝혔다.
홍성진 담당은 “변화하는 시대의 공직자가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길은 본인 업무와 관련된 끊임없는 업무의 연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진 담당은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일해 업무에 임해온 공직자로,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09년 울금 향토 사업비 30억원」을 유치한 주무 담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