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에 사당역으로 만남을가졌다..
조금 기다리?민태를 대신으로 친구들과
아울러 새해인사와 입답으로 산행에 오른다.
입구에서 간단히 막걸리에+구수한빵과 온유한 커피한잔으로(양자에정성)빈속을 채우며
우정으로 익어갈~쯤 중간중간 녹지않은 눈에 빙판이 발을 멈추곤 하였다.
날씨는 더 ~불어 산행하기에 알맞은 온도를 유지하며
가는곳마다 물씬 풍겨나는 새롭게 변해가는 인파들로
줄지어 산에 오르고 마음은 한없이 밝았다.
쉬엄 쉬엄 ...가다말고 고구마와 시원함에 마음을 녹여주는 한조각에 사과맛에(원선)
우리들은 또 사랑이 영글기 시작되었다.
그것도 부족하여 다른 친구들을 기다리기에 중턱을 바라보며
멸치+마를쫑으로 =큰 사발에 막걸리로(귀옥) 이 친구가 갈증을 해소해 주었다..
눈 앞에 보이는 연주대를 바라보며 깔딱고개를 깔딱깔닥 기어오르는 친구들에
마음도 이제는 목포에서 올라온 간재미+홍어가 기다리는 탓인지
단순에 정상을 무난히 올랐다..
한숨쉬고 ~자리를잡고 칼,도마를 준비하여 간재미를 썰어 된장속에 찍어먹는재미
새삼 고소하고 환상에 맛을 가졌다..
선호--진도봄동과 엄마가 담가주신 된장
병영-역시 누렇게 물들여진 포기배추
우리여친들이 준비한 잡곡밥과 갓김치,깻잎김치,등등
목포에서 (미량)깡다리젓갈,무김치,포기김치 ....
우~하 맛있은 진수성찬 오지않은 친구들이 그리웠다..
따끈한 커피와 모과차를 마시며 하산길을
접에 과천청사역쪽 이동하여 다시 마음을 달래며
막걸리에 파전,순대국으로 속 풀이하며
먹다남은 홍어와 새로 등장한 배추쌈으로(영근) 한잔~
5시를 정각으로 일어섰다........
이번에 귀옥이 친구가 처음인듯 조금힘들어 했지만
마냥 즐거웠다고 얘길하는데~~^*
양자는 잠시 일상을 벗어나고파 산행길이 그립다며..
원선이도 새해부터는 자주 다닌다고...
아무튼 친구님들 ~!
다가오는 설 명절 즐겁게 잘 보내시고
2010년에도 24회가 보다나은 관심속에 함께하는 마음이 많았으면 합니다
가정에 화목과 건강속에 웃음을 잃지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참석해준 (김민태,김귀옥,이연심,이양자,이병영
양원선,조영근,하선호,하혜자..이상9명)이였습니다.
^^*친구들아~~! 즐겁고 행복했다........^^*
--병찬이가 새롭게 등장한다고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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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영] 2010-02-04
댓글다는 이순간에도 입에 침이고인다.
싱싱하고 물좋은 간재미를 보내준 미량이에게 감사를....
복받을껴....... [del] [m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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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2010-02-03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함께 하지 못한 마음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관악산에 눈이 다 녹았네요.
이제 곧 봄이 오려나.....
그래도 오늘은 무지 춥습니다.
어제 낮에 오랜만에 광화문쪽에 볼일 있어 갔더니
너무 추웠습니다.
따뜻한 봄이 그리워 집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del] [m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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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호] 2010-02-03
산악회장 민태친구 수고 많았다..
매번 하는일이지만 주선자는 늘 힘들거 알지요.
바쁜 토요일임에도 일 팽개치고 새해도되고 신임회장의
첫산행이고해서 동참했더니 결론은 역시 잘했다.
진도가 고향이 아니랄까봐 귀한 홍어,간재미는
정상에서 막걸리와 더불어 더욱 빛을 내더구나.
모두가 잘 다녀왔는데 영근이와 원선이가 돌봐준 속리산에이어
두번째 산행이라던 귀옥이는 몸이 괜찮은지 몰러~~.
그리고
모이는시간은 꼭 지키는 산악회가 되자.
이유야 있겠지만 늘상 습관처럼 늦어서는 모임을
흐리게하는 이유도 될수있으니까...
언제나 헤어질때는 아쉽지만 차후를 기약하면...
동참한 친구들아!!
연주대에서 바라본 넓은 마음으로 올 한해도
넓게 바라보며 살아가자꾸나~~
[del] [m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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