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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중 총동문회 삼성산을 다녀와서...
이산자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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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존경하는 선배님들...^^* 그리 춥던 겨울도 시간따라 흐르고 벌써 어엿한 봄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갈까 말까 너무멀다"...잡생각을 하고 있던중 박연자 선배님으로부터 아무생각 말고 오라는 그 한마디에 마음을 잡고 무작정 지하철역으로 달렸습니다. 미아삼거리에서 4호선으로 또 동대문에서 1호선으로 처음에는 1호선을 자주 안타봐서 일단 신 랑한테 묻고 또 묻고 화내지않고 잘 가르쳐준 신랑에게도 무지고맙고 또 박연자 선배님 한분 만을 믿고 무작정 관악역으로 출발했습니다..관악역에 도착한 순간,,,으악,아는 동네 오빠들 이 몇분 있는순간,,,,갑자기 제 얼굴엔 화색이 돌면서 그리 좋을수 없었습니다... 아!인생 별거 없구나...그냥 선배님들과 어울리면 되는구나....간단명료하게 생각하고 선배님 들과 어울리는 순간 참 행복했습니다...고향 동문이란 이런거구나...마음만으로도 따뜻하구 나...느끼는 순간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란걸 느꼈습니다...산악회 회장님 말씀을 듣고 삼성산 을 서서히 오르는 순간 아~~꽉막힌 도시의 공기와는 사뭇다른 그런느낌...ㅋㅋㅋㅋ 이것이 정말 행복시작이구나요...처음부터 힘을 빼면 안되는지라 힘을 분산시키며 서서히 걷 고 또 걷고....정말 행복했습니다....연심이 선배님의 서글서글한 웃음..연자선배님의 엄마품 처럼 따뜻함...그외 많은선배님들이 절 챙겨주심에 너무너무 감사드리며 두서없이 쓴점에 이 해 바라시구요,,,삼성산에서 정말 많은것을 얻고 왔습니다...넓은 마음을 가지고 왔고요..배려 심도 배워 왔고요...뭐라 말로 표현할수 없이 선배님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부족한 후 배지만 선배님들을 위해서라면 열심히 심부름 시켜도 흔쾌히 넵!~ 하며 달려 가겠습니다...선 배님들....ㅋㅋㅋ 사랑합니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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