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복은 어느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어서 내가 받는 것,
그렇다면
새해 인사말을 이렇게 고쳐 해야겠네.
새해에는 복을 많이 지으십시오!
- 법정의《새들이 떠나간 숲속은 적막하다》중에서 -
* 흔히 복은 '받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누군가로부터 '주어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복을 바라고 빌고 기대고 삽니다.
그러나 복은 '돌아오는' 것입니다.
스스로 지은 만큼 돌아옵니다.
복을 많이 지어,
흘러넘쳐서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복의 근원'이 되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