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마음이 가라 않아 갈 즈음이시죠?
봄날씨 치고는 제법 쌀쌀한데도 불구하고 55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문"이라는 공통점 하나 만으로도 그리고 막걸리 한잔 으로도 따뜻한 온기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그날의 어우러짐, 온정, 반가움을 일상으로 돌아간 이제부터는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함께 나누고 이어 갑시다
가장 간단한 방식은 "댓글 달기" 입니다.
한줄 메모장, 나 왔다 갑니다 등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작성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식입니다
한발짝 더 나아 간다면, 글 올리기 도 좋겠지요.
몇몇 동문들이 지적한 것 처럼,
참여의 문화가 자리를 잡을 때, 진정한 의미에서의 조직체계가 작동하는 것이며 또한 완성도가 높아져 가는 것임을 감안해 볼때, 이번 동문회를 계기로 삼아서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봅니다.
동력이 상실되면 다시 살리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한 셈이니까요
우리의 저력, 그거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결코 쉽게 보여주기 여려운 법이지요.
댓글달기에 참여하는 숫자가 많아지면 그것이 우리의 저력이 되는 것이고
그로인하여 내년 총동문 모임에 1천명 이상 나오게 되면 그것이 바로 석중 동문들의 저력인 것입니다
믿습니다.
함께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