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총동문회장 주희종 입니다.
해마다 신년이 되면 새해를 설계하고, 토정비결도 보는 등
희망과 꿈, 그리고 덕담을 나누는 것이 우리들의 설 명절 풍습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9년에는 새해를 맞이 하고서도 마음이 무거운 것은
아마도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 때문일 것으로 생각 됩니다
그러나 이럴때 일수록 굳건한 마음으로 미래를 차곡차곡 준비하는
그야말로 현명한 대처가 절실한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은
결코 포기하거나 물러 설 수 없는 우리들의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과거 우리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해 낸 저력을 가진 소중한 경험이 있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도 합니다.
머지 않는 미래에 맞이할 멋진 기회를 위해서 지금부터 차근 차근 준비를 해 나아 갑시다.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이번 주말 부터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 연휴가 시작 됩니다.
고향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기 바라며
아울러, 고향에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 따듯한 마음, 넘치는 정을 함께 나누시기 바랍니다
또한, 고향을 다녀 오시지 않는 동문들께서도
충분한 연휴 기간인 만큼,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가족과 함께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설날, 마음이 따뜻한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9. 01. 20.
총동문회장 주희종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