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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의 푸르름 ) 친구에게
이용채 2009-05-01
 

"나야 /~
잘 지내니?
아픈 곳은 없고?
요즘도 배시시 잘 웃지?
요즘도 깜박깜박 잘하지?
 
그래… 요즘도 가끔,
나 때문에 울보가 되지?
그게 너야-
풀내음 같은 너야..."

웅얼거림에 놀라 눈을 떴어
베갯잇이 젖어 있었지
손에 흥건히 땀도 고여있더군
휴… 다행이야
꿈이라서 정말 다행이야
하늘이 시샘해도
내 사랑 빼앗길 수 없어
 
이제부터 다시는,
다시는 당신과 헤어지는 꿈
만나지 않을 거야..."
 
보고 싶다 사랑해.
만날 그날까지
너만 생각할께 잘있어 아프지말고.
 
따뜻한 차한잔과 창밖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나 아닌 그 누군가 이시간도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음에~

감사하며
우리 마음 밭에도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열매맺는 삶이 되어보자고
다짐을 해봅니다 ,

어느덧 5월의 첫날 첫 출발
뜻하신 모든일 순조롭게
잘 이루어지시고
5월 푸르름으로 힘차게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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