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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말씀 잘 기억하겠습니다.
손봉국 2009-05-04
동문회는 그저 남일처럼 저랑은 무관한 것처럼 대부분의 시간은 보내왔던 저에게 이번 동문회모임은 약간은 충격이었습니다. 비록 같은 고향 같은 학교를 나왔다고 하나 어찌보면 평생 얼굴한번 못보고 살수도 있는데 동문 모임나가니 여러선배님들도 만날 수 있고 또 지나면 친구도 후배도 만날수 있겠죠. 저도 서울 생활 오래하다 직장문제로 수원에 내려와 아는 사람 하나 없이 참 외로웠는데 동문회 나가서 수원에 사시는 선배님들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수원에서 가끔 연락하고 지내자는 말만으로도 참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줄 생각 못했는데 동문회를 이끌어가는 선배님들이 참 고생이 많으셨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은 이것저것 아무생각 없이 갔다 조금 멍한 상태에서 돌아왔지만 다음에 친구들도 연락해서 같이 나가고 또 제 동생도 석중 35회인데 후배들도 연락되면 나오라고 해야겠습니다. 지금은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 나가시지만 언제가 그건 저희들 몫이 되겠죠. 선배님들 말씀따라 지금은 저희 동기회 하나 활성화 되지 못했지만 제가 저희 동기들 중에 처음으로 동문회 나왔으니 노력해 보겠습니다. 부족하지만 많이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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